그룹 카라 출신 배우 한승연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카라 출신 배우 한승연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카라 출신 한승연이 실제로 무뚝뚝한 성격이라고 밝혔다.

2일 영화 '쇼미더고스트'에 출연한 한승연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한승연은 취업준비생 예지 역을 맡았다.

한승연은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이 "95% 이상"이라고 자랑했다. 그는 "제가 무대에서는 애교가 정말 많지만 무대에서 내려오고 나면 부모님한텐 사랑한다는 말도 잘 못하는 성격이다. 동생들한테도 괜히 치대고 그러지만 말로는 또 잘 표현 못한다. 주변 사람들에게 상냥하지 못한 것에 대해 항상 반성하게 되지만 애정표현은 부끄럽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에서 밝고 애교가 많은데 막상 만나면 무뚝뚝하니 컨디션이 안 좋냐는 오해를 사는 일도 잦다. 제가 애정표현을 부끄러워하는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예지를 연기할 때 내가 이 캐릭터와 달라서 어떤 걸 꾸며야겠다는 생각은 거의 하지 않았다. 주어진 상황 속에서 제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저를 표현하려고 노력했고 말투도 비슷하고 감성도 비슷해서 어려운 부분은 없었다.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오지랖 부리는 것도 비슷했다"고 덧붙였다.

'쇼미더고스트'는 집에 귀신이 들린 것을 알게 된 20년 절친들이 '내 집 사수'를 위해 셀프 퇴마에 나서는 코미디. 오는 9일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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