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이스' 포스터./사진제공=CJ
영화 '보이스' 포스터./사진제공=CJ
영화 '보이스'가 9월 15일 개봉을 확정, 추석 연휴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

30일 공개된 '보이스' 메인 포스터 2종은 상반된 모습으로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변요한, 김무열 두 배우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첫 번째 메인 포스터는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심각한 상황에 빠진 '서준'과, 그와 달리 돈다발을 들고 기쁨의 포효를 하는 '곽프로'의 모습이 대비된다. 여기에 "끝까지 쫓아 반드시 되찾는다!"라는 카피는 '곽프로'를 쫓고자 하는 '서준'의 절박함과 강한 의지를 드러 낸다. '서준'이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보이스피싱 본거지에 침투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하게 만든다.
변요한X김무열 '보이스' 9월 15일 개봉 확정…"보이스 피싱 백신 영화"
두 번째 메인 포스터는 "보이스피싱 세계의 본거지로 뛰어들다!"라는 카피와 함께 마침내 한 공간에 놓인 두 인물을 통해 더 스릴 넘치는 상황을 보여준다. 보이스피싱 본거지 잠입에 성공해 '곽프로'를 마주하게 된 '서준'이 위험한 상황으로 가득한 이곳에서 끝까지 정체를 숨길 수 있을지, 과연 빼앗긴 돈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객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보이스'는 대한민국 최초로 보이스피싱 세계를 낱낱이 파헤치는 소재와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 박명훈 등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강렬한 케미스트리가 기대되는 영화. 특히 명절이 다가오면 보이스피싱 범죄가 더욱 기승을 부리는 만큼, 9월 15일 개봉을 확정한 '보이스'가 추석 연휴 전국민에게 특별한 공감을 선사하고 보이스피싱 범죄에 경종을 울리는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이스피싱 백신 영화로 극장가 흥행을 책임질 영화 '보이스'는 9월 15일 개봉한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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