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승리호', 5일 공개
송중기·김태리·진선규·유해진 주연
송중기·김태리·진선규·유해진 주연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가 오늘(5일) 오후 5시(한국시간) 드디어 공개된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 기획 단계에서부터 한국 영화 최초 우주 SF 블록버스터라는 점으로 크게 주목받았며 1000여 명의 VFX(시각특수효과) 전문가가 참여해 현실감 넘치는 우주를 구현했다.
'승리호'는 배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이 주연을 맡아 황금라인업을 완성했다. 송중기는 허술해 보이지만 천재적인 실력을 가진 조종사 태호 역을, 김태리는 나이는 가장 젊지만 승리호의 브레인이자 전략가 장선장 역을, 진선규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기관사 타이거 박 역을 맡았다. 유해진은 국내 영화 최초로 모션 캡처 연기에 도전해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를 연기했다. '늑대소년' 이후 조성희 감독과 8년 만에 송중기가 다시 만났다는 점도 주목 받는 점이다. 송중기는 "'늑대소년' 촬영 당시 조성희 감독에게서 '승리호'의 줄거리를 듣고, 조성희 감독님 스타일의 따뜻하고 유쾌한 한국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대한민국 영화계에서 가장 유니크한 감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승리호'는 당초 지난해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이 미뤄지다가 결국 넷플릭스 공개를 택했다. 우여곡절 끝에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선보이게 된 '승리호'를 향한 기대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 기획 단계에서부터 한국 영화 최초 우주 SF 블록버스터라는 점으로 크게 주목받았며 1000여 명의 VFX(시각특수효과) 전문가가 참여해 현실감 넘치는 우주를 구현했다.
'승리호'는 배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이 주연을 맡아 황금라인업을 완성했다. 송중기는 허술해 보이지만 천재적인 실력을 가진 조종사 태호 역을, 김태리는 나이는 가장 젊지만 승리호의 브레인이자 전략가 장선장 역을, 진선규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기관사 타이거 박 역을 맡았다. 유해진은 국내 영화 최초로 모션 캡처 연기에 도전해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를 연기했다. '늑대소년' 이후 조성희 감독과 8년 만에 송중기가 다시 만났다는 점도 주목 받는 점이다. 송중기는 "'늑대소년' 촬영 당시 조성희 감독에게서 '승리호'의 줄거리를 듣고, 조성희 감독님 스타일의 따뜻하고 유쾌한 한국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대한민국 영화계에서 가장 유니크한 감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승리호'는 당초 지난해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이 미뤄지다가 결국 넷플릭스 공개를 택했다. 우여곡절 끝에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선보이게 된 '승리호'를 향한 기대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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