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세 얼간이’ 스틸컷 / 사진=영화사 화수분 제공
‘세 얼간이’ 스틸컷 / 사진=영화사 화수분 제공
세 명의 천재 공학도가 펼치는 유쾌한 반란, 공감 힐링 코미디 ‘세 얼간이 감독판'(감독 라지쿠마르 히라니)이 9일(오늘) 개봉해 극장을 웃음과 감동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알 이즈 웰’과 같은 명대사들을 남기며 현재까지도 많은 국내 팬들의 ‘인생 영화’로 회자되고 있는 ‘세 얼간이 감독판’이 오리지널 버전으로 돌아온 ‘인생 영화’로 연일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세 얼간이 감독판’은 부모님의 뜻대로 상위 1% 일류 명문대에 진학한 파르한과 라주가 자신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대하는 괴짜 천재 란초를 만나게 되면서, 점차 자신의 진짜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그린 작품. 2011년 국내 개봉 당시 많은 장면들이 삭제된 ‘한국판’ 상영에 대한 관객들의 아쉬운 목소리 또한 크게 이어졌던 바, 오랜 시간 이어진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삭제되었던 약 30분을 그대로 살려내어 이제서야 오리지널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된 ‘세 얼간이 감독판’은 명작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관객들의 기대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개봉에 앞서 ‘세 얼간이 감독판’의 개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과 관객들은 개봉에 대한 기대감과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세 얼간이 감독판’은 9일 CGV 단독 개봉됐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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