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워즈 제공
사진 = 아워즈 제공
그룹 에픽하이(EPIK HIGH)가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의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는 지난 12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처 멜론티켓을 통해 오픈됐다.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2회차 공연이 오픈 직후 빠른 속도로 전석 매진되면서 에픽하이의 여전한 티켓 파워를 실감하게 했다. 에픽하이는 콘서트장을 가득 채울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고퀄리티 라이브 공연을 준비 중이다.



이번 콘서트는 에픽하이가 약 1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다. 데뷔 2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공연인 만큼 에픽하이는 풍성한 셋리스트와 음악 페스티벌을 연상케하는 게스트들을 예고한 바 있다. 또 티저 포스터 이미지에 이어 영화 '바비'를 패러디한 '애비' 포스터까지 차례로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에픽하이는 지난 2월 글로벌 앨범 'Strawberry (스트로베리)'를 발매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쳤고, 지난 4월 영국, 벨기에, 덴마크, 독일, 프랑스, 미국, 캐나다 등 총 7개 국가 36개 도시로 이어지는 월드투어 'ALL TIME HIGH TOUR (올 타임 하이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에픽하이 20주년 콘서트는 오는 12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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