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소년 소녀 연애하다'
박희연 CP·유규션 블랙페이퍼 대표 인터뷰
박희연 CP·유규션 블랙페이퍼 대표 인터뷰
박희연 CP와 유규선 블랙페이퍼 대표가 티빙 오리지널 '소년 소녀 연애하다' 출연진에 대해 언급했다.
박희연 CP와 유규선 대표는 10월 3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소년 소녀 연애하다'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소년 소녀 연애하다'는 처음이라 서툴고, 서툴러서 더 설레고 선명한 순간들을 마주한 소년과 소녀, 어쩌면 사랑일지도 모를 감정을 나누는 과정을 그린 첫사랑 리얼리티 프로그램.
박희연 CP는 '소년 소녀 연애하다' 출연진에 대해 "예술을 전공하는 친구들을 만났다. 다양한 전공을 하는 친구들의 다양성을 보고 싶었다. 어떤 정보를 가지고 해온 경험이나 생각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표현하는 방식도 다를 수 있다. 그래서 다양한 전공을 가진 친구들을 모시고 싶었다. 다른 성향을 가진 친구들이지만, 한데 모였을 때 응원하고 위로해줄 수 있는 조화로움을 보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짚었다. 유규선 대표는 "출연진 천제의 조화를 많이 봤다. 개별적인 매력도 중요하지만, 다 같이 모였을 때 잘 맞았으면 하는 걸 기준으로 섭외했다. 퍼즐을 맞추듯이 출연진을 섭외했다. 이렇게 퍼즐을 맞추듯 출연진들이 모이면 조화로운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힘을 보탰다.
이어 "'소년 소녀 연애하다' 기획하는 기간도 길었고, 제작진을 세팅하는 기간도 길었다. 꽤 높은 숫자의 많은 친구를 만났다. 비연예인이다 보니 섭외 자체가 어렵고 미성년자다 보니 직접 연락하기보다 학교나 학원, 보호자들 동의를 구하고 추천의 추천을 통해 미팅했다. 이런 물리적인 시간을 많이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출연자들이 비연예인이기에 학교 폭력 등 사생활 이슈에 대해 충분한 검증이 필요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유규선 대표는 "일반적인 기준에 따라 검증했다. 가까운 사람으로 시작해 한 단계 넘어선 검증을 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접근했다. 조심스럽게 접근하다 보니 자체 검열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소년 소녀 연애하다'는 10월 4일 오후 4시 티빙을 통해 1, 2화 동시 론칭 후 주 1회씩 공개된다. 1, 2화는 유튜브 및 네이버TV 플랫폼에서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박희연 CP는 "1화와 2화가 함께 오픈된다. 1, 2화를 보기 전까지 시청자들은 많은 생각, 다양한 생각을 할 것 같다. 하지만 공개 후 클릭해서 보면 무해함과 설렘이 어떤 것인지 바로 캐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기분이 좋아지는 콘텐츠라고 생각하면 된다. 지쳐 있는 일상에 자극적인 콘텐츠가 많이 나오고 있다. 물론 자극적인 콘텐츠 안에 재미 포인트가 다 있지 않나. '소년 소녀 연애하다'는 행복한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라고 말했다.
유규선 대표는 "회의하면 걱정을 안 할 수가 없다. 가까이서 보니 '소년 소녀 연애하다'는 확실히 재밌다. 걱정했지만, 의도하고 기획한 것과 다른 즐거움이 있었다. 재미가 있었기 때문에 구현화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촬영과 제작에 임했다. 결과론적으로 '가능하구나' 싶다. 어떻게 보면 생각한 것에 200%, 출연진들로 인해 참을 수 없는 즐거움을 엿볼 수 있다"라고 했다.
또한 "'환승연애'처럼 몰입해서 같이 울다가 어느 부분은 통쾌할 수도 있다. '소년 소녀 연애하다'는 보면 자꾸 미소가 지어진다. 나도 모르게 웃음을 참을 수 없게 될 것"이라면서 "저 때 저럴 수 있지라는 생각이 든다. 대부분 다른 연애 프로그램의 재미는 본 방송 다음 날 수다를 떠는 재미가 있다. '친구들끼리 '너 봤어?'라면서 이야기를 나누지 않나. '소년 소녀 연애하다'는 제가 만든 거라서 말하기 민망하지만, 어느 부분이나 어느 신을 생각하면 웃음이 날 것"이라고 귀띔했다.
유규선 대표는 "시청자분들도 이런 감정을 느꼈으면 좋겠다. 도파민에 더 큰 도파민이 아니라 다른 도파민이라고 생각이 든다. 시청자들도 이러한 감정을 느끼면서 봐줬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박희연 CP와 유규선 대표는 10월 3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소년 소녀 연애하다'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소년 소녀 연애하다'는 처음이라 서툴고, 서툴러서 더 설레고 선명한 순간들을 마주한 소년과 소녀, 어쩌면 사랑일지도 모를 감정을 나누는 과정을 그린 첫사랑 리얼리티 프로그램.
박희연 CP는 '소년 소녀 연애하다' 출연진에 대해 "예술을 전공하는 친구들을 만났다. 다양한 전공을 하는 친구들의 다양성을 보고 싶었다. 어떤 정보를 가지고 해온 경험이나 생각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표현하는 방식도 다를 수 있다. 그래서 다양한 전공을 가진 친구들을 모시고 싶었다. 다른 성향을 가진 친구들이지만, 한데 모였을 때 응원하고 위로해줄 수 있는 조화로움을 보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짚었다. 유규선 대표는 "출연진 천제의 조화를 많이 봤다. 개별적인 매력도 중요하지만, 다 같이 모였을 때 잘 맞았으면 하는 걸 기준으로 섭외했다. 퍼즐을 맞추듯이 출연진을 섭외했다. 이렇게 퍼즐을 맞추듯 출연진들이 모이면 조화로운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힘을 보탰다.
이어 "'소년 소녀 연애하다' 기획하는 기간도 길었고, 제작진을 세팅하는 기간도 길었다. 꽤 높은 숫자의 많은 친구를 만났다. 비연예인이다 보니 섭외 자체가 어렵고 미성년자다 보니 직접 연락하기보다 학교나 학원, 보호자들 동의를 구하고 추천의 추천을 통해 미팅했다. 이런 물리적인 시간을 많이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출연자들이 비연예인이기에 학교 폭력 등 사생활 이슈에 대해 충분한 검증이 필요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유규선 대표는 "일반적인 기준에 따라 검증했다. 가까운 사람으로 시작해 한 단계 넘어선 검증을 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접근했다. 조심스럽게 접근하다 보니 자체 검열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소년 소녀 연애하다'는 10월 4일 오후 4시 티빙을 통해 1, 2화 동시 론칭 후 주 1회씩 공개된다. 1, 2화는 유튜브 및 네이버TV 플랫폼에서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박희연 CP는 "1화와 2화가 함께 오픈된다. 1, 2화를 보기 전까지 시청자들은 많은 생각, 다양한 생각을 할 것 같다. 하지만 공개 후 클릭해서 보면 무해함과 설렘이 어떤 것인지 바로 캐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기분이 좋아지는 콘텐츠라고 생각하면 된다. 지쳐 있는 일상에 자극적인 콘텐츠가 많이 나오고 있다. 물론 자극적인 콘텐츠 안에 재미 포인트가 다 있지 않나. '소년 소녀 연애하다'는 행복한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라고 말했다.
유규선 대표는 "회의하면 걱정을 안 할 수가 없다. 가까이서 보니 '소년 소녀 연애하다'는 확실히 재밌다. 걱정했지만, 의도하고 기획한 것과 다른 즐거움이 있었다. 재미가 있었기 때문에 구현화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촬영과 제작에 임했다. 결과론적으로 '가능하구나' 싶다. 어떻게 보면 생각한 것에 200%, 출연진들로 인해 참을 수 없는 즐거움을 엿볼 수 있다"라고 했다.
또한 "'환승연애'처럼 몰입해서 같이 울다가 어느 부분은 통쾌할 수도 있다. '소년 소녀 연애하다'는 보면 자꾸 미소가 지어진다. 나도 모르게 웃음을 참을 수 없게 될 것"이라면서 "저 때 저럴 수 있지라는 생각이 든다. 대부분 다른 연애 프로그램의 재미는 본 방송 다음 날 수다를 떠는 재미가 있다. '친구들끼리 '너 봤어?'라면서 이야기를 나누지 않나. '소년 소녀 연애하다'는 제가 만든 거라서 말하기 민망하지만, 어느 부분이나 어느 신을 생각하면 웃음이 날 것"이라고 귀띔했다.
유규선 대표는 "시청자분들도 이런 감정을 느꼈으면 좋겠다. 도파민에 더 큰 도파민이 아니라 다른 도파민이라고 생각이 든다. 시청자들도 이러한 감정을 느끼면서 봐줬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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