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WNY)
(사진=WNY)

배우 오유진이 '트롤리'에 출연한다.

소속사 WNY 측은 15일 "오유진이 SBS 드라마 '트롤리' 진승희역의 어린시절을 연기 한다"고 전했다.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 드라마다.


극 중 오유진은 진승희의 어린 시절을 열연한다. 진승희는 유망한 국회의원(박희순 분) 아내인 김혜주(김현주 분)의 고등학교 친구이자, 그로 인해 삶의 큰 변화를 겪게 되는 캐릭터다. 자신의 삶을 통째로 흔들어 놓은 김혜주의 과거 비밀을 쥐고 있는 인물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오유진은 '바람이, 바람이 되어', '안녕 나의 봄날', '이 세상 오직 하나뿐인 너의 편', '선물' 등 단편영화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주연으로 참여했던 영화 '나의여자친구'가 국내 경쟁후보에 선정되며 영화계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오유진은 드라마 tvN '방법', '여신강림', OCN '다크홀', 웨이브오리지널 '청춘블라썸' 등 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한편 오유진은 쉴틈없는 열일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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