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선규가 대본 숙지 비결은 '절대적 연습'이라고 밝혔다.
10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에 출연한 배우 진선규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진선규는 몸값을 흥정하던 중 뜻밖의 위기에 휘말리는 노형수 역을 맡았다.
'몸값'에 함께 출연한 전종서는 진선규의 빈틈없는 대본 숙지에 놀랐다고 했다. 이에 대해 진선규는 "저는 사실 기본적으로 2~3줄도 못 외우는 스타일이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비결은 "절대적인 연습량"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어디가서 특별출연하든 짧은 부분을 연기하든 저 스스로 '똑바로 안 할래?'라고 얘기하는 게 있다"며 "그 정도로 짧은 대사도 외우는 걸 잘 못한다. 그래서 저는 더더욱 숙지는 무조건 연습이라고 생각한다. 노래 가사 외우듯 계속 보고 연습하고 외우고 연기해보고 그게 저의 연습 방법"이라고 전했다.
'몸값'은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힌 후, 각자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며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 바깥세상과 완전한 단절이 만들어낸 아수라장 속 살아남기 위한 인간들의 밟고 밟히는 사투를 그린다. 지난 4일까지 전편이 모두 공개됐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10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에 출연한 배우 진선규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진선규는 몸값을 흥정하던 중 뜻밖의 위기에 휘말리는 노형수 역을 맡았다.
'몸값'에 함께 출연한 전종서는 진선규의 빈틈없는 대본 숙지에 놀랐다고 했다. 이에 대해 진선규는 "저는 사실 기본적으로 2~3줄도 못 외우는 스타일이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비결은 "절대적인 연습량"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어디가서 특별출연하든 짧은 부분을 연기하든 저 스스로 '똑바로 안 할래?'라고 얘기하는 게 있다"며 "그 정도로 짧은 대사도 외우는 걸 잘 못한다. 그래서 저는 더더욱 숙지는 무조건 연습이라고 생각한다. 노래 가사 외우듯 계속 보고 연습하고 외우고 연기해보고 그게 저의 연습 방법"이라고 전했다.
'몸값'은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힌 후, 각자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며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 바깥세상과 완전한 단절이 만들어낸 아수라장 속 살아남기 위한 인간들의 밟고 밟히는 사투를 그린다. 지난 4일까지 전편이 모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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