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가 임주환에 대한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11회에서 김태주(이하나 분)는 이상준(임주환 분)을 생각하며 보고 싶다고 말하는 등 적극적인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주는 시간이 흐를수록 이상준에 대한 마음을 깨닫게 됐고, 전화까지 걸었다. 하지만 이상민(문예원 분)이 이상준의 핸드폰을 확인한 뒤 김태주 번호를 차단하는 바람에 더 이상 연락을 취할 순 없었다. 이후 김태주는 김건우(이유진 분)와 술자리를 가진 뒤 취기가 오른 채 이상준의 집 앞으로 찾아갔고, 그곳에서 마주한 장세란(장미희 분)에게 “상준이 보고 싶어서 왔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장세란은 싸늘한 모습으로 김태주를 대했다. 김태주는 장세란의 품에 안긴 채 구토했다.
이상준은 신인 배우에 밀려 수모를 겪었다. 이상준은 김태주가 사기당했던 돈을 대신 갚아주기 위해 두 번째 역할도 마다하지 않았다. 신인 배우를 밀어주려는 감독은 급기야 이상준에게 맥락 없는 연기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이상준은 촬영장에서 모욕을 당했음에도 꾹 참고 촬영에 임해 안쓰러움을 더했다.
김소림(김소은 분)은 조남수(양대혁 분)와 대화하기 위해 그의 집 앞을 찾아갔다. 기다리라던 조남수 대신 경찰이 도착, 김소림에게 스토커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말해 흥미진진함을 선사했다. 이후 김소림은 조남수가 자신을 스토커로 신고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채 집으로 돌아갔고, 자고 있던 김태주에게 분노하며 한바탕 소란을 일으켰다. 김태주는 김소림을 달랜 뒤, 조남수를 만나 대화를 시도했지만 뻔뻔하고도 예의 없는 조남수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차윤호(이태성 분)에게 호감을 보이는 유정숙(이경진 분)은 남편 김행복(송승환 분)과 주말여행을 위해 차윤호의 한옥 게스트하우스로 향했다. 유정숙은 김행복에게 “차윤호가 김태주를 좋아하는 것 같다”며 “사람 괜찮지 않냐”고 물었지만 김행복은 관심 없는 듯 보였다. 유정숙이 차윤호에게 호감을 드러내는 것처럼 과연 김태주와 차윤호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11회에서 김태주(이하나 분)는 이상준(임주환 분)을 생각하며 보고 싶다고 말하는 등 적극적인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주는 시간이 흐를수록 이상준에 대한 마음을 깨닫게 됐고, 전화까지 걸었다. 하지만 이상민(문예원 분)이 이상준의 핸드폰을 확인한 뒤 김태주 번호를 차단하는 바람에 더 이상 연락을 취할 순 없었다. 이후 김태주는 김건우(이유진 분)와 술자리를 가진 뒤 취기가 오른 채 이상준의 집 앞으로 찾아갔고, 그곳에서 마주한 장세란(장미희 분)에게 “상준이 보고 싶어서 왔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장세란은 싸늘한 모습으로 김태주를 대했다. 김태주는 장세란의 품에 안긴 채 구토했다.
이상준은 신인 배우에 밀려 수모를 겪었다. 이상준은 김태주가 사기당했던 돈을 대신 갚아주기 위해 두 번째 역할도 마다하지 않았다. 신인 배우를 밀어주려는 감독은 급기야 이상준에게 맥락 없는 연기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이상준은 촬영장에서 모욕을 당했음에도 꾹 참고 촬영에 임해 안쓰러움을 더했다.
김소림(김소은 분)은 조남수(양대혁 분)와 대화하기 위해 그의 집 앞을 찾아갔다. 기다리라던 조남수 대신 경찰이 도착, 김소림에게 스토커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말해 흥미진진함을 선사했다. 이후 김소림은 조남수가 자신을 스토커로 신고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채 집으로 돌아갔고, 자고 있던 김태주에게 분노하며 한바탕 소란을 일으켰다. 김태주는 김소림을 달랜 뒤, 조남수를 만나 대화를 시도했지만 뻔뻔하고도 예의 없는 조남수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차윤호(이태성 분)에게 호감을 보이는 유정숙(이경진 분)은 남편 김행복(송승환 분)과 주말여행을 위해 차윤호의 한옥 게스트하우스로 향했다. 유정숙은 김행복에게 “차윤호가 김태주를 좋아하는 것 같다”며 “사람 괜찮지 않냐”고 물었지만 김행복은 관심 없는 듯 보였다. 유정숙이 차윤호에게 호감을 드러내는 것처럼 과연 김태주와 차윤호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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