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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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정수환이 ‘내 눈에 콩깍지’에 첫 등장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4회에서는 출장에서 돌아온 세준(정수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장에서 돌아온 세준은 곧바로 회사로 돌아오며 첫 등장했다. 짐을 들어주겠다는 직원의 말에 자기가 하겠다며 직접 앞장서는가 하면, 훤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이어 엄마 윤희(경숙 분)가 형 경준(백성현 분)을 경계하자 씁쓸하게 미소 짓고, 본인의 사무실로 들어와 반갑게 형에게 전화 모습을 보여 형제의 돈독한 우애를 드러냈다. 또 집에 있을 형에게 전화해 “집에서 봐 형. 웰컴 홈이야! 무지무지 환영해”하며 애교스러운 말투로 반전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정수환은 첫 주연작임에도 불구,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세준 캐릭터를 탁월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내 눈에 콩깍지’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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