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유빈 서인국·오연서·곽시양 미남당 출연 확정

배우 문유빈이 '미남당'에 캐스팅 됐다.

24일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27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에 개성 넘치는 문유빈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 극. 서인국을 포함한 오연서, 곽시양 등 탄탄한 내공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큰 키와 또렷한 이목구비가 시선을 사로잡는 배우 문유빈은 2017년 드라마 '당신은 너무 합니다'로 데뷔 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돈꽃', '그남자 오수', '러블리 호러블리',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죄와 벌', '너 미워! 줄리엣', '거짓말의 거짓말' 등의 작품 속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그남자 오수'에서는 불량소녀 3인방 중 '진주' 역을 맡아 극에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현대화의 '부산'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노래와 어우러지는 아련한 감정 표현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오는 문유빈의 극 중 활약과 캐릭터 변신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문유빈이 출연하는 '미남당'은 27일(월)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