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원석이 ‘홍천기’에 출연한다.
29일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송원석 배우가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에 호위무사 무영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2021년 가을 방송되는 ‘홍천기’(제작 스튜디오S, 스튜디오 태유)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별에서 온 그대’, ‘뿌리 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하이에나’ 등 수많은 명작으로 한류 콘텐츠를 세계에 알린 장태유 감독이 연출하고 하은 작가가 집필한다.
특히 ‘성균관 스캔들’ ‘해를 품은 달’의 원작자 정은궐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안효섭, 김유정, 공명, 곽시양 등이 출연하며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송원석이 연기하는 무영은 하람(안효섭 분)의 호위무사로 당할 자가 없는 무공의 소유자이다. 과거 하람에게 입은 은혜로 그의 곁을 지키며 그림자같이 존재하는 인물.
수많은 배우가 탐냈던 인물로 치열한 경쟁 속에 자리를 꿰찬 만큼 설명만으로도 송원석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고 있어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큰 키에 진중한 외모로 눈길을 끄는 송원석이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또 안효섭과의 케미스트리를 그려낼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단짠 오피스’에서 완벽한 직진남으로 ‘하나뿐인 내편’에서 따듯한 로맨스를 ‘조선생존기’에서 무게와 책임을 지닌 임꺽정으로 장르를 뛰어넘어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을 선보여 온 송원석이 ‘홍천기’를 통해 호위 무사로서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홍천기’는 8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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