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펜트하우스', 시즌1 종영
진지희, 청아예고 성악전공 유제니 役
"끝까지 아껴주고 사랑해줘서 감사"
배우 진지희.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진지희.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진지희가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1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퀸과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진지희는 극 중 청아예고 성악전공 유제니 역을 맡았다. 그는 매 순간 현실감 넘치는 연기와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전개 속 진지희의 강렬한 존재감은 단연 돋보였다. 진지희는 특유의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지난 5일 방송된 '펜트하우스' 마지막 회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의 살해 용의자로 오윤희(유진 분)가 경찰에 체포되고 헤라팰리스는 아수라장이 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제니는 "살인자의 딸"이라고 비난받는 배로나(김현수 분)에게 다가가 "밥은 먹었나? 울려도 해도 힘이 있어야 운다. 집에 없는 척하고 쥐 죽은 듯 있어라. 사람들 또 몰려올지 모른다"며 퉁명스럽게 말했다. 이어 배로나에게 샌드위치를 주며 츤데레적인 면모를 보였다.

그간 숱한 악행을 일삼던 유제니와 다소 상반된 모습은 다가올 시즌2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사진=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스틸컷
/사진=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스틸컷
진지희는 6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여러분께 큰 사랑을 받으며 시즌1이 종영을 맞이했다. 감독님과 작가님, 배우들, 현장에서 함께 호흡했던 모든 스태프, 그리고 무엇보다 '펜트하우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아껴 주고 사랑해준 시청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미묘하게 달라지는 유제니를 표현하면서 나도 하나의 인물로 '펜트하우스'에 녹아들게 돼 너무 영광이었다"면서 "시즌2에서는 새로운 상황들을 마주하면서 시즌1에서 볼 수 없었던 유제니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기대와 관심 계속 가져줬으면 좋겠다. 신축년 새해 복 많이 받고 곧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펜트하우스'는 내달 시즌2 방영을 앞두고 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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