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본색 아는 이세영
불안한 눈빛의 안보현
두 사람 사이에 오간 대화는?
'카이로스' 9회 예고/ 사진=MBC 제공
'카이로스' 9회 예고/ 사진=MBC 제공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 이세영과 안보현이 서로의 패를 파악한 후 심상치 않은 만남을 가진다.

오늘(30일) 방송되는 ‘카이로스’ 9회에서는 한애리(이세영 분)가 서도현(안보현 분)의 불안한 심리를 뒤흔들 예정이다.

앞서 한애리가 김서진의 아내 강현채(남규리 분)와 서도균이 밀회를 즐기는 현장을 목격해 충격을 안겼다. 또한 몇 번이나 살인을 저질렀던 김서진의 수행비서 이택규(조동인 분)가 서도균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상황. 또한 서도균은 김서진과 한애리의 문자 내역을 확인해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런 가운데 냉랭한 분위기가 감도는 한애리와 서도균이 만나는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아낸다. 미래의 김서진을 위해 위험도 불사한 한애리는 서도균의 내연 관계를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 김다빈의 유괴를 막았던 그가 앞으로 어떤 행동에 나설지 궁금해진다.

또한 서도균은 강인한 한애리의 눈빛에 흔들리는 표정을 짓고 있어 무슨 대화를 나눈 것인지 이목이 쏠린다. 다시 김서진을 무너뜨리기 위해 서도균이 어떤 계획을 구상하고 있을지, 김서진과 한애리의 ‘타임 크로싱’을 어떻게 이용하게 될지 오늘(30일) 방송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카이로스’ 9회는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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