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에게 조사 지시
이준혁 실종사건 맡겨
심상치 않은 표정
'비밀의 숲2' 전혜진 / 사진 = tvN 영상 캡처
'비밀의 숲2' 전혜진 / 사진 = tvN 영상 캡처
'비밀의 숲2' 전혜진이 이준혁 실종사건을 배두나에게 맡겼다.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극본 이수연 연출 박현석)지난 방송에서 현직 검사 서동재(이준혁)가 실종된 가운데 경찰과 검찰의 수사가 시작되었다. 최빛(전혜진)은 서동재 사건을 보고하는 한여진(배두나)에게 송경사 죽음도, 서검사 실종도 경찰하곤 무관하단 걸 증명해 오라고 명했다.

이에 여진은 경찰에게 불리한 쪽으로 결론이 난다 하더라도 수사권을 가져온 다음 실체를 밝히는 식의 일처리를 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빛은 여진에게 사람 목숨 가지고 장난치지 않는다며 "내가 만약 그딴 소릴하면 니가 날 찔러넣어"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우태하(최무성)와 협의회 날짜 조정 관련해 통화하던 최빛은 심상치 않은 표정을 비쳤고, 드라마 말미 여진의 자료에서 동재의 통화목록을 몰래 복사하는 등 수상한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동재 사건에 얽혀 있는 사람이 누굴지, 왜 그런 일을 벌였는지 모든 것이 미궁인 가운데 최빛이 이 사건에 어떤 입장을 취할지 주목된다.

한편 '비밀의 숲2'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tvN에서 방영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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