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율제병원의 간담췌외과 교수 이익준 역으로 열연한 배우 조정석. /사진제공=잼엔터테인먼트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율제병원의 간담췌외과 교수 이익준 역으로 열연한 배우 조정석. /사진제공=잼엔터테인먼트


배우 조정석이 배우 전미도를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에 추천한 이유가 "인상 깊은 연기력 때문"이라고 밝혔다.

'슬의생'은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20년 지기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조정석과 전미도는 각각 율제병원의 간담췌외과 교수 이익준을, 신경외과 교수 채송화를 연기했다.

앞서 진행된 '슬의생' 제작발표회에서 신원호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는 신인보다 인지도 있는 배우를 캐스팅하고 싶었다"면서 "전미도의 경우 오디션 때 대본을 읽는 순간 채송화가 딱 생각났다. 그러나 드라마 경험이 없어 캐스팅을 고민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정석이 '추천하고 싶은 배우가 있다'고 연락했다. 알고 보니 전미도였다"며 "조정석의 적극 추천으로 캐스팅하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현장 포토. /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현장 포토. /사진=tvN
조정석은 지난 29일 진행된 서면 인터뷰를 통해 "전미도는 채송화와 너무 잘 맞는 배우다. 개인적인 친분은 없었지만 전미도가 출연한 공연을 한번 본 적 있다"며 "그때 전미도의 연기가 너무 인상 깊게 남아있었다. 그러던 찰나에 감독님이 채송화 역 캐스팅에 고민하고 있길래 전미도를 추천했다"고 말했다.

또한 "감독님께서 전미도의 이름을 듣고 놀라더니, 자신도 오디션 당시 가장 채송화에 잘 맞는 것 같다고 생각했던 배우가 전미도라고 그러더라. 모든 상황이 절묘하게 잘 맞았던 것 같다"면서 "다섯 명의 주연 중 채송화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전미도가 너무 잘 표현했다. 전미도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이 채송화 역에 딱 맞았다"며 칭찬했다.

'슬의생'은 지난 28일 14.1%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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