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말(11)
오마말(11)


KBS2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 11회 2015년 7월 17일 금요일 오후 10시 35분


다섯줄 요약
재민(진구)은 환상 속에 마리(설현)가 보이는 이유를 알기 위해 마리에게 자신 옆에 있어 달라하고, 마리의 학교생활을 돕기로 약속한다. 재민은 마리와 함께 지내면서 함께 했던 기억들을 조금씩 떠올리게 된다. 재민은 완전하지 않은 기억으로 마리와의 과거를 오해하게 되고 마리에게 전학을 가라고 말한다. 한편, 상처받은 마리의 모습을 본 시후(종현)는 재민에게 일침을 가한다. 마리가 전학을 가려는 그 순간 재민은 과거 모든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리뷰
재민의 눈앞에 보이는 환상 속 마리의 모습. 답답함을 이기지 못한 재민은 마리에게 자신의 옆에 있어 달라 도움을 청했다. 재민은 자신을 도와주는 대신 마리가 공존프로젝트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학교생활을 돕겠다고 말했다. 마리는 재민을 도울 수 있다는 말에 재민의 제안을 받아드렸다.

둘만의 계약이 성립한 이후 마리에게 첫번째 위기가 다가왔다. 학교 학부모들이 뱀파이어인 마리의 학교생활을 반대하기위해 찾아온 것. 재민은 마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장의 자격으로 학부모들을 만나 그들을 설득했다. 약속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마리를 돕는 재민의 모습은 기억을 잃기전 마리를 사랑한 그 때의 모습과 똑같았다.

재민을 사랑하는 마리의 모습도 한결같았다. 헌혈차가 학교에 오는 날, 뱀파이어인 마리가 혹시 학교에서 해코지 당할까 시후는 학교는 같이 빠지자고 제안했다. 시후의 제안에도 학교에 갈 것이라고 대답한 마리는 이후 같은 제안을 하는 재민의 말에 알겠다며 학교를 빠졌다. 이날 설현은 좋아하는 남자아이에게 무조건 YES라고 말하는 짝사랑 하는 소녀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서로가 가까워 질수록 재민은 기억을 점점 찾아갔다. 재민은 마리와 만났을 초반의 기억을 찾게 되었다. 하지만 그 때의 두근거림까지 찾지 못해서일까 재민은 마리에게 오해를 하게 되고 전학을 가라는 말을 남기게 된다. 서로의 오해가 깊어지고 이제는 정말 끝이 났다고 생각한 순간 재민은 마리가 남긴 악보를 연주하면서 지난 모든 과거 기억들을 찾게된다.

전생부터 현재까지 쉴 새 없이 상처받고 사랑하는 그들의 이야기가 이제 마지막화만을 남겨두고 있다. 방송이 끝나고 무엇보다도 궁금한 것은 재민과 마리의 사랑이 어떻게 끝을 맺을까이다. 눈물이 항상 뒤따랐던 그들의 사랑에 끝은 예쁜 꽃이 피기를 기대해본다.

수다포인트
-불쌍한 시후의 마리를 향한 직진 사랑, 우회전 해서 다른 곳으로 가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길은혜씨의 동맥이 참 예쁜거 같아요. 동맥미녀로 등극하셔야될 듯.
-시청자들은 알고 보니 재민이 행동이 이해되지만 마리입장에서 재민이는 조울증 수준이네요.

함지연 객원기자
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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