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 안유진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입담을 뽐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유퀴즈'에서 장원영은 특유의 긍정적인 사고로 유행이 된 '럭키 비키'에 대해 "이렇게 유행할 줄 몰랐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진정한 '럭키 비키'란 "안 좋은 상황 속에서도 일상의 소소한 감사함을 느끼는 것"이라며 자신만의 '럭키 비키'를 정의했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언제부터 시작됐는지에 관한 질문에 장원영은 "어릴 때부터 그런 성향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안 좋은 일이 생기면 '그다음엔 어떻게 해야 할까'를 고민했다"며 "나는 나쁜 일에 고립된 적이 없었던 것 같다"고 설명하며 어릴 때부터 남달랐던 긍정 에너지를 드러냈다.
그는 "말에는 에너지가 있다. 그래서 안 좋은 생각이 들 때도 사고라도 긍정적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낙천적으로 살다가 잘못됐으면 이런 결심을 안 했을 텐데, 지금의 내가 긍정적인 사고 덕분에 좋은 점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장원영과 안유진은 초등학생 팬들이 많은 것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장원영은 "어린아이들의 눈을 직접 볼 일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런데 무대에서 어린이 팬들의 순수한 눈빛을 보면 정말 귀엽다"고 말했다. 이에 안유진은 "콘서트 영화가 상영된 후 무대 인사를 했는데, 어떤 여자아이가 '유진이 내가 낳을걸!'이라고 외치더라"며 웃음을 자아내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아이돌이 된 계기와 과정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장원영은 학창 시절 학생회장을 맡을 정도로 활발한 학생이었지만, 당시 꿈은 아이돌이 아닌 아나운서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언니의 졸업식에 참석했다가 현 소속사에 캐스팅되며 아이돌의 꿈을 꾸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캐스팅해준 직원이 입사한 지 3일 만에 퇴사해 이후로 본 적이 없다"며 "이 모든 것이 운명 같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지난 15일 방송된 '유퀴즈'에서 장원영은 특유의 긍정적인 사고로 유행이 된 '럭키 비키'에 대해 "이렇게 유행할 줄 몰랐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진정한 '럭키 비키'란 "안 좋은 상황 속에서도 일상의 소소한 감사함을 느끼는 것"이라며 자신만의 '럭키 비키'를 정의했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언제부터 시작됐는지에 관한 질문에 장원영은 "어릴 때부터 그런 성향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안 좋은 일이 생기면 '그다음엔 어떻게 해야 할까'를 고민했다"며 "나는 나쁜 일에 고립된 적이 없었던 것 같다"고 설명하며 어릴 때부터 남달랐던 긍정 에너지를 드러냈다.
그는 "말에는 에너지가 있다. 그래서 안 좋은 생각이 들 때도 사고라도 긍정적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낙천적으로 살다가 잘못됐으면 이런 결심을 안 했을 텐데, 지금의 내가 긍정적인 사고 덕분에 좋은 점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장원영과 안유진은 초등학생 팬들이 많은 것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장원영은 "어린아이들의 눈을 직접 볼 일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런데 무대에서 어린이 팬들의 순수한 눈빛을 보면 정말 귀엽다"고 말했다. 이에 안유진은 "콘서트 영화가 상영된 후 무대 인사를 했는데, 어떤 여자아이가 '유진이 내가 낳을걸!'이라고 외치더라"며 웃음을 자아내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아이돌이 된 계기와 과정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장원영은 학창 시절 학생회장을 맡을 정도로 활발한 학생이었지만, 당시 꿈은 아이돌이 아닌 아나운서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언니의 졸업식에 참석했다가 현 소속사에 캐스팅되며 아이돌의 꿈을 꾸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캐스팅해준 직원이 입사한 지 3일 만에 퇴사해 이후로 본 적이 없다"며 "이 모든 것이 운명 같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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