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세영, 데뷔 27년 만에 ♥열애설 조짐…2살 연하 남배우와 스킨십 포착 ('한차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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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과 나인우가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키웠다.

송은이는 이세영과 나인우를 두고 "새해 첫 커플이 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그는 "확신의 중전상 이세영과 확신의 너드상 나인우"라고 소개하며, 드라마 속 비주얼 커플의 탄생을 예고했다.

사진=웹예능 '한 차로 가' 캡처

MBC 사옥에서 출발하는 두 사람을 향해 드라마 관계자들의 따뜻한 배웅이 이어졌다. 이를 본 송은이는 "MBC에서 이 드라마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 같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다녀오라고 손을 흔들다니"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2025년 MBC의 문을 열어줄 기대작이라는 느낌이다"라며 감탄을 덧붙였다.

이에 이세영은 "사랑받는 느낌이라 기쁘다"라고 화답했다. 그 순간, 나인우가 이세영의 볼을 가볍게 쓰다듬으며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이를 본 송은이가 깜짝 놀라며 뒷좌석의 눈치를 살피자, 이세영 역시 자연스러운 미소로 화답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웹예능 '한 차로 가' 캡처

나인우는 "사실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다"라며 쏟아지는 관심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하지만 송은이가 이세영을 아낀다는 반응을 보이자, 그는 "그럼 이제 저도 좋아해 주시는 건가요?"라고 되물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지난 14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비보티비-한 차로 가'에서는 MBC 새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의 주연인 이세영과 나인우가 송은이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송은이는 "서로 서운했던 점은 없었냐?"라고 물었고, 이에 두 사람은 "서로 서운했던 점은 전혀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사진=웹예능 '한 차로 가' 캡처

나인우는 첫 만남 당시 서로 선입견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첫인상에서 서로를 차갑게 봤던 것 같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이세영은 "제가 낯을 가리는 편이다. 하지만 일적으로 만난 사이니까 예의를 갖추려고 노력하며 '네, 안녕하세요'라는 식으로 말했다. 그런데 그런 태도가 단답형처럼 느껴졌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나인우 역시 "저도 비슷하다"고 공감하며 "서른을 넘기면서부터 진중한 면이 강해졌고, 방송에서는 밝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본업을 할 때는 진지함을 유지하려 한다. 그래서 드라마 첫 미팅 때도 진지하게 들으려고 했는데, 그게 차갑게 보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