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월 6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극본 서은정, 연출 이광영)은 파격적인 연담집 '춘화연애담'으로 도성이 들썩이는 가운데 첫사랑에 실패한 공주 화리(고아라 분)가 직접 부마를 찾겠다는 선언에 도성 최고 바람둥이 환(장률 분)과 1등 신랑감 장원(강찬희 분)이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청춘사극이다.

이처럼 화리 앞에서도 뒤처지지 않는 존재감을 자랑하는 화진이지만 '부마 직간택'이라는 선택을 한 화리와 달리 화진은 수년째 한 사내를 짝사랑만 하고 있다. 남부러운 것 없어 보이는 왕실의 옹주, 화진에게는 과연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리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옹주 화진의 모습이 담겼다. 여리여리한 담색의 저고리는 물론 아기자기한 노리개에 머리 장식까지 아이템 하나하나에도 화진만의 스타일이 묻어나고 있는 것. 맑은 눈빛에서 묻어나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분위기까지 더해진 모습이다.
'춘화연애담'은 오는 2월 6일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윤하 텐아시아 기자 yo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