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주연 1월 이달의 가수 선정…춤도 비주얼도 다 됩니다 TEN차트

그룹 더보이즈 주연이 이달의 가수로 선정됐다.

텐아시아는 최근 글로벌 투표 서비스 플랫폼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가수 - 1월 생일자의 주인공'을 뽑는 투표를 진행했다.

유리는 1월 생일인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받아 '1월의 가수'로 뽑혔다.

주연은 1998년 1월 15일생. 2017년 '더 퍼스트'(THE FIRST)로 데뷔했다. 주연은 더보이즈 멤버로 활동하며 '더 스틸러'(The Stealer), '매버릭'(MAVERICK) 등 히트곡을 발매했다. 주연은 더보이즈의 메인댄서로서 출중한 춤 실력을 뽐내고 있다. 동시에 더보이즈의 대표 비주얼 멤버 가운데 한 명으로도 꼽힌다.

주연은 새해 초부터 매거진 잡지 표지를 장식했다. 그는 색다른 콘셉트의 화보를 공개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주연은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7년 동안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사실 큰 두려움은 없다. 멤버들도 이제 7년 차 됐으니까 조금 러프하게, 조금은 슬로우 다운하자는 생각은 전혀 없어서 그냥 열심히 달릴 것 같다. 여전히 변치 않는 주연만의 속도로"라며 여전한 열정을 내비쳤다.

주연이 속한 더보이즈는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더보이즈는 지난해 10월 말 미니 9집 '도화선'으로 컴백했다. 지난 3월 두 번째 정규 앨범 '판타지'(PHANTASY) Pt.3 '러브레터'(Love Letter)를 발매한 데 이어 약 7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것.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도화선'은 발매 첫 주 약 56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로써 더보이즈는 지난 미니 6집 '스릴링'(THRILL-ING), 정규 2집 Pt.2 '식스 센스'(Sixth Sense)에 이어 세 번째 초동 하프 밀리언 셀러 음반을 추가했다.

더보이즈는 2020년 Mnet '로드 투 킹덤'에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 '킹덤'에도 출연하며 팬덤을 확장했다. 더보이즈가 '로투킹' 2차 경연에서 선보인 'REVEAL'(리빌) 무대 영상은 유튜브에서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당시 더보이즈는 팀워크가 돋보이는 칼군무, 컨셉츄얼한 무대를 소화해 내는 능력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중소 기획사 출신 그룹임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더보이즈는 '로드 투 킹덤' 종영 이후 'The Stealer'(더 스틸러)를 발매했고, 실시간 차트에 12위로 진입하며 기세를 떨쳤다.

더보이즈는 최근 완전체로 소속사를 옮기며 새 둥지를 틀었다. 멤버 전원이 함께 이적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마의 7년을 이겨내고 함께하길 택한 더보이즈의 활동에 이목이 쏠린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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