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오후, MBC는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모텔 캘리포니아'(극본 이서윤, 연출 김형민 이재진, 약칭 '모텔캘리')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작품의 주연 배우 이세영, 최민수, 나인우, 김태형, 최희진과 김형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세영은 짧은 길이의 레더 스커트에 레이스업 부츠를 신었다. 종아리를 1/3 이상 가리는 부츠는 다소 답답함을 선사했다. 특히 흰 피부의 종아리와 검정색 부츠는 대비감이 배가 되어 아쉬운 비율을 만들어냈다. 차라리 힐이나 롱부츠를 신는 것이 나아보인다.

한편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 모텔을 배경으로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웹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 삼아 드라마로 각색됐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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