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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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덱스가 새 머리스타일에 대해 설명했다.

8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4'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재원 PD, 김정현 PD, 박수지 PD,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 덱스가 참석했다.

'솔로지옥4'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 넷플릭스 한국 예능 시리즈 중 최초로 네 번째 시즌을 맞아 의미를 더한다.

이날 덱스는 번아웃 고백에 대해 정정하기도 했다. 덱스는 "2023년에는 번아웃이라 실토하긴 했지만, 2024년에는 번아웃이 왔다고 말한 적은 없다. 힘들다고 투덜거린 게 번아웃으로 보인 것 같다. 이러다가는 2025년에도 번아웃 왔다고 할까봐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덱스는 최근 트레이드마크였던 뒷머리를 잘라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덱스는 "지난해 바쁘고 힘들게 일한 만큼 연말에 휴식기간을 가졌다. 그러면서 들었던 생각이 긴 머리를 몇년 간 한거지 싶더라. 전역을 2020년에 했는데 그 이후로 쭉 유지한 것 같다. 할만큼 한 것 같고, 운동할 때 걸리적거려서 알아보던 중에 '진격의 거인'에서 리바이 병장 캐릭터 사진을 가져가서 이대로 잘라달라고 했다. 크게 시련을 당한 건 아니다. 답답한 와중에 시원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어서 스타일의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솔로지옥4'는 오는 1월 14일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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