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에 스타 셰프 최현석이 신년 첫 손님으로 등장했다.
5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스타 셰프 최현석과 함께 충북 음성&진천으로 신년 맞이 맛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최현석을 만나 "365일 음식을 하는 사람이라 어떤 걸 대접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현석은 "하는 일이 레스토랑이기 때문에 다양한 음식이 영감이 된다"라며 열린 마음으로 음식을 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하루에 30그릇 한정으로 파는 30년 주인장이 운영하는 노포 맛집에 간 허영만과 최현석.
허영만이 흑백요리사를 언급하자 최현석은 "당연히 심사위원으로 섭외된 줄 알았다. 근데 도전자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최현석은 "PD가 도전자로서 더 멋있어 보인다는 말에 넘어가서 '기왕이면 대결 상대로 잘하는 사람 뽑아주세요'라고 했다"며 출연 비화를 밝혔다.
단호박 수제비를 먹어본 최현석은 "단호박인 것 같다"며 단번에 재료를 맞췄다. 허영만이 "무슨 수제비가 떡 같다"고 하자 최현석은 "어디는 두껍고, 어디는 얇다. 끝부분은 아무래도 얇으니까 물렁하게 부드러워서 중간 부분은 약간 서걱거리면서 입안에 가득 차서 그래서 더 좋다. 한 가지 요리에 두 가지 질감이 같이 있는 걸 좋아한다"며 셰프답게 세심한 음식 평을 선보였다.
두 번째 식당에서 최현석은 반찬 하나하나 신중하게 맛봤다. 그는 "셰프들은 그 집 음식 솜씨가 있는지 없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반찬을 하나씩 다 먹어본다. 손맛이 있는 집은 반찬이 다 맛있으니까"라며 셰프들이 맛집을 알아보는 방법을 언급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5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스타 셰프 최현석과 함께 충북 음성&진천으로 신년 맞이 맛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최현석을 만나 "365일 음식을 하는 사람이라 어떤 걸 대접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현석은 "하는 일이 레스토랑이기 때문에 다양한 음식이 영감이 된다"라며 열린 마음으로 음식을 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하루에 30그릇 한정으로 파는 30년 주인장이 운영하는 노포 맛집에 간 허영만과 최현석.
허영만이 흑백요리사를 언급하자 최현석은 "당연히 심사위원으로 섭외된 줄 알았다. 근데 도전자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최현석은 "PD가 도전자로서 더 멋있어 보인다는 말에 넘어가서 '기왕이면 대결 상대로 잘하는 사람 뽑아주세요'라고 했다"며 출연 비화를 밝혔다.
단호박 수제비를 먹어본 최현석은 "단호박인 것 같다"며 단번에 재료를 맞췄다. 허영만이 "무슨 수제비가 떡 같다"고 하자 최현석은 "어디는 두껍고, 어디는 얇다. 끝부분은 아무래도 얇으니까 물렁하게 부드러워서 중간 부분은 약간 서걱거리면서 입안에 가득 차서 그래서 더 좋다. 한 가지 요리에 두 가지 질감이 같이 있는 걸 좋아한다"며 셰프답게 세심한 음식 평을 선보였다.
두 번째 식당에서 최현석은 반찬 하나하나 신중하게 맛봤다. 그는 "셰프들은 그 집 음식 솜씨가 있는지 없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반찬을 하나씩 다 먹어본다. 손맛이 있는 집은 반찬이 다 맛있으니까"라며 셰프들이 맛집을 알아보는 방법을 언급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