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같고 거짓말 같아”…옥주현, 제주항공 사고에 마음이 먹먹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무안공항 사고와 관련해 애도했다.

30일 옥주현은 국화꽃 사진과 함께 "꿈같고 거짓말 같다"라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분들을 마음 깊이 추모합니다. 마음 다해 기도해요"라고 글을 남겼다.
“꿈같고 거짓말 같아”…옥주현, 제주항공 사고에 마음이 먹먹
지난 29일 오전 9시 5분께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승객 181명을 태운 이 항공기는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며 화염에 휩싸였다. 이번 사고로 부상자 2명이 구출됐으며, 나머지 179명 전원 사망으로 확인됐다.

한편 옥주현은 1998년 '핑클' 멤버로 데뷔했다. '내 남자친구에게' '루비' '영원한 사랑' '나우(NOW)' 등의 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내년 3월 2일까지 뮤지컬 '마타하리'에 출연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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