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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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콘서트가 전국 시청률 3.5%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3사 중에 제일 낮은 성적을 거뒀다. '살림하는 남자들'은 5.7%를 기록했고, '지금 거신 전화는'은 7.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거뒀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송년특집 ‘자, 오늘은-성시경 with friends 2024’는 평균 시청률 4%,분당 최고 시청률은 6%까지 치솟아 지난해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자, 오늘은-성시경 with friends 2024’에는 박진영, 윤종신, 박정현이 처음으로 함께 했고 김종서, 백지영, 이재훈, 양희은, 조장혁 등 믿고 듣는 레전드 가수들이 올해도 무대에 올라 2024년 마지막 토요일 밤을 수놓았다.
유연석♥채수빈에 밀렸다…성시경, 박진영과 최초로 '댄스 듀엣'
성시경은 TV 방송 최초로 박진영, 윤종신과의 듀엣 무대로 눈길을 끌었는데 박진영과는 ‘난 여자가 있는데’ 댄스 듀엣에 도전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고 윤종신과는 ‘좋니’를 함께 불렀다. 이밖에 박정현은 성시경과 함께 ‘우리 참 좋았는데’ 듀엣 무대로 안방극장에 감미로운 ‘싱어롬 타임’을 선사했다.

이날 ‘2024 NEW Cool’도 소환되어 이재훈이 성시경, 백지영과 함께 ‘슬퍼지려 하기 전에’ 무대를 선보였고, 양희은이 ‘상록수’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며 감동과 위로의 시간을 선물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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