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옥산타’로 변신한 김창옥은 방청객들에게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 스튜디오를 후끈 달군다. 황제성과 김지민 역시 유쾌한 댄스와 함께 크리스마스 캐럴을 선보여 방청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는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현장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황제성은 김창옥에게 소원을 묻고, 고민하던 김창옥은 “지금 갱년기 마지막쯤인 것 같다”는 뜻밖의 말과 함께 소원을 말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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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픈 가정사로 모두를 눈물짓게 한 주인공도 소개된다. 폭력적인 아버지로 인해 어린 시절 상처를 겪는가 하면, 어머니의 간병비를 마련하느라 자신을 사랑할 여유가 없었다는 가슴 먹먹한 스토리를 들은 김창옥은 인생의 경험담이 더해진 진심 어린 조언과 위로를 전달한다.
더욱이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사연자를 위해 특별한 결혼식이 열린다. 현장에서 즉석으로 미니 결혼식을 준비하던 황제성은 최근 김준호에게 정식으로 프로포즈를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지민에게 “이따 부케 받으셔야 하는 거 알죠?”라며 은근한 압박을 넣었다고. 수많은 하객들의 축하와 김창옥의 주례로 진행된 결혼식에서 김지민이 부케를 받게 될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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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창옥쇼3’는 오늘(24일) 저녁 8시 tvN STORY에서, 26일 밤 11시 tvN에서 방영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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