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희주(채수빈 분)이 백사언(유연석 분)에게 평범한 데이트를 꿈꿨다고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8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백사언과 홍희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희주를 위한 아침상을 직접 차린 백사언. 홍희주는 그런 백사언의 요리를 맛보고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같이 산 3년 동안 우리가 정상이었냐. 한집에서 찬바람만 쌩쌩. 말도 안 하고 눈도 안 마주치고 밥은커녕 잠도 같이 안 자고"라고 말하고 민망해했다. 백사언은 "각방 쓰는 거 싫으면 진작 말을 하지"라며 능청스럽게 대답했고, 이어 그는 "나한테 이 집은 따뜻했다. 집에 돌아올 때 창밖에 불빛이 보이면 가 있다는 게 새삼 좋았다. 널 보고 있으면 종일 시끄럽던 세상이 고요해서 평화로워졌다"라고 고백했다.
홍희주와 휴가를 보내게 된 백사언은 "뭘 하고 싶냐"고 물었고, 홍희주는 "하고 싶은 거 있다. 우리 함께 할 수 있을거라고 상상도 못 했던 것들 말 안 되지만 아주 가끔 상상해 본 남들처럼 평범하기 그지없는 우리 모습이다"며 홍희주는 백사언과 한강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상상했다.
한편,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2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8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백사언과 홍희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희주를 위한 아침상을 직접 차린 백사언. 홍희주는 그런 백사언의 요리를 맛보고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같이 산 3년 동안 우리가 정상이었냐. 한집에서 찬바람만 쌩쌩. 말도 안 하고 눈도 안 마주치고 밥은커녕 잠도 같이 안 자고"라고 말하고 민망해했다. 백사언은 "각방 쓰는 거 싫으면 진작 말을 하지"라며 능청스럽게 대답했고, 이어 그는 "나한테 이 집은 따뜻했다. 집에 돌아올 때 창밖에 불빛이 보이면 가 있다는 게 새삼 좋았다. 널 보고 있으면 종일 시끄럽던 세상이 고요해서 평화로워졌다"라고 고백했다.
홍희주와 휴가를 보내게 된 백사언은 "뭘 하고 싶냐"고 물었고, 홍희주는 "하고 싶은 거 있다. 우리 함께 할 수 있을거라고 상상도 못 했던 것들 말 안 되지만 아주 가끔 상상해 본 남들처럼 평범하기 그지없는 우리 모습이다"며 홍희주는 백사언과 한강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상상했다.
한편,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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