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38세 모니카 결혼·임신했다…소중한 기적 찾아와 평생 함께하기로

댄서 모니카가 결혼, 임신을 발표했다.20일 모니카는 장문의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저에게 정말 행복하고 소중한 기적이 찾아왔다. 저는 사랑하는 한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분은 대중 앞에 서지 않고 조용히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삶을 살아가는, 평범하지만 저에게는 누구보다 특별한 사람이다. 그리고 우리의 사랑을 더욱 깊게 만들어 줄 또 하나의 기적, 소중한 생명이 저희에게 찾아왔다”고 임신 사실도 함께 밝혔다.

모니카는 “편지 한 장에 담을 수 없을 만큼 행복한 저의 기적 같은 순간을 여러분과 나눌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저와 우리 가족에게 많은 응원과 축복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새로운 삶에 대한 설렘으로 제가 활동에 소홀해질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새로운 삶의 시작은 제 춤과 작품에 더욱 깊고 강렬한 영감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멈추지 않는다. 춤에 대한 열정과 사랑은 변함없이 이어질 것이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며 나아갈 것이다. 저의 여정을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고 많은 관심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모니카는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의 리더로, 2021년 엠넷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웨이브 예능 ‘여왕벌 게임’에 출연했다.

[전문] '38세' 모니카, 결혼·임신했다…"소중한 기적 찾아와, 평생 함께하기로"

이하 모니카 전문

안녕하세요.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한 해를 잘 마무리해야 할 시기가 찾아왔네요. 모두가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기대하며, 저에게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소중한 분들께 직접 제 소식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정말 행복하고 소중한 기적이 찾아왔습니다. 저는 사랑하는 한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분은 대중 앞에 서지 않고 조용히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삶을 살아가는, 평범하지만 저에게는 누구보다 특별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사랑을 더욱 깊게 만들어 줄 또 하나의 기적, 소중한 생명이 저희에게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여러분께 받은 사랑이 너무나도 크고 감사해서,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 긴 생각 끝에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에 힘입어 용기 내어 이렇게 소식을 전합니다.

편지 한 장에 담을 수 없을 만큼 행복한 저의 기적 같은 순간을 여러분과 나눌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늘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와 우리 가족에게 많은 응원과 축복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새로운 삶에 대한 설렘으로 제가 활동에 소홀해질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새로운 삶의 시작은 제 춤과 작품에 더욱 깊고 강렬한 영감을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는 멈추지 않습니다. 춤에 대한 열정과 사랑은 변함없이 이어질 것이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며 나아갈 것입니다. 저의 여정을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고, 많은 관심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전문] '38세' 모니카, 결혼·임신했다…"소중한 기적 찾아와, 평생 함께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