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일베 논란에 고개 숙였다 "부적절한 단어 사용 죄송"…DJ 하차는 "미정" [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412/BF.34897090.1.jpg)
김이나는 "그런데 생각할수록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제가 그런 부적절한 단어를 사용해서 큰 심려를 끼쳐드렸던 일이 너무나 죄송했다"며 "앞으로는 어떤 상황에서도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결코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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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이나는 SNS를 통해 "계엄령 어떻게 생각하세요? 탄핵 찬성하시나요? 2찍이세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2찍'은 국민의힘에 투표한 이들을 비하하는 표현이다. 이에 김이나는 "일베에 들어가 본 적도 없고. 저는 아직까지도 그 출처가 일베인지 알지도 못한다"며 "저도 계엄령 내린 순간부터 지금까지 분노 속에 있는 시민 중 하나"라고 댓글을 달았다.
![김이나, 일베 논란에 고개 숙였다 "부적절한 단어 사용 죄송"…DJ 하차는 "미정" [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412/BF.35247934.1.jpg)
지난해 당시는 논란이 불거진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일단락 됐으나 최근 12.3 계엄 사태를 시작으로 탄핵 정국에 접어들면서 재차 논란에 휘말리게 된 것. 김이나는 이와 관련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시류를 타고 계속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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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김이나의 DJ 하차 요구까지 진행됐으나 MBC 측은 "결정된 바 없다"며 신중한 입장이다.
한편, 김이나는 2003년부터 작사가로 활동, 브라운 아이드 걸스, 아이유, 박효신 등 유명 가수들의 노래를 다수 작사하며 유명세를 탔다. 방송 활동도 꾸준히 해 왔다. 현재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TV조선 대학가요제'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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