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방송된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6회에서 김정영은 우아한 비주얼과 귀여운 매력을 동시에 지닌 영은을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그려내면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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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영은 세련된 외모와 다정한 말투로 외모부터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사모님으로 완벽 변신했다. 만날 때마다 아이처럼 티격태격하는 남편과 아들을 타박 주며 상황을 관망하는 영은의 태도는 보는 이의 미소를 짓게 했다. 생일 날 꽃다발과 갖고 싶었던 가방 선물에 웃음을 감추지 못 하는 캐릭터의 러블리한 매력도 김정영의 찰떡 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그려내면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매주 토, 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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