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1,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오늘(3일)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에서는 오두리(정지소 분)와 유니스 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김애심(차화연 분)의 대치 현장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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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서 눈물을 흘리는 말순과 "50년의 꿈을 이루는 거, 원수를 갚는 거 딱 하나를 선택한다면?"이라고 비장한 한마디를 던진 두리의 극과 극 모습이 흥미를 자극한다. 여기에 두리의 존재를 의심하는 말순의 사위 최민석(인교진 분)은 "두리 씨 말이야 장모님이 숨겨놓은 딸 아닐까?"라고 의문을 품어 이들의 얽히고설킨 스토리가 극의 호기심을 더한다.
아이돌 연습생이 된 두리는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춤 연습에 매진하는가 하면 대니얼 한(진영 분)과 묘한 기류를 자아낸다. 두리의 "피하다 다치나, 싸우다 다치나 후회라도 하지 말아야 하지 않겠어?"라는 마지막 말은 좌충우돌 아이돌 성장기를 예고해 본 방송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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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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