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지금 거신 전화는'은 11월 4주차 화제성 부문에서 방송 2주 만에 TV-OTT 전체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출연자 화제성에선 배우 유연석과 채수빈이 각각 1, 2위에 나란히 랭크되며 강렬한 존재감을 증명했다. 두 배우는 실제로 10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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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금), 30일(토) 방송된 '지금 거신 전화는' 3, 4회에서는 쇼윈도 부부 백사언(유연석 분)과 홍희주(채수빈 분)의 사이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사언이 아내를 지키기 위해 사람들 앞에서 희주의 존재를 처음으로 인정한 것. 더 나아가 사언은 20년 만에 처음 듣는 아내의 목소리에 복잡한 감정을 내비쳤다. 4회 방송 말미, 협박폰으로 서로에게 하지 못한 말을 전하던 두 사람은 각자의 휴대폰을 귀에 댄 채 서로를 마주했다. 지난 20여 년간 숨겨온 희주의 비밀을 알게 된 사언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안방극장의 도파민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유연석, 채수빈, 허남준, 장규리 등 배우들의 독보적인 열연은 물론 신선하고 감각적인 연출과 흡인력 있는 대본으로 완벽한 작감배(작가+감독+배우) 3박자를 이루어냈다. 역대급 드라마의 탄생을 알리며 방송 단 2주 만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지금 거신 전화는'의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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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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