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보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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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가 난관에 봉착했다.

남보라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화장대 주문... 기성 제품은 맘에 드는 게 없고, 맞추려니... 서랍마다 사이즈를 어떻게 해야할지... 어렵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화장대 도면이 그려져 있는 모습. 빼곡히 적혀있는 숫자가 남보라의 깊은 고민을 느껴지게 만들었다.
사진=남보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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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89년생으로 올해 34세인 남보라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일본 여행하다가 프러포즈 받았어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하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후 남보라는 공지를 통해 "마음 맞는 좋은 짝꿍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면서 "앞으로 둘이서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남보라는 13남매 대가족의 장녀로 연예계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던 인물이다. 그는 '인간극장', '천사들의 합창' 등에 출연해 자신보다 어린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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