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선 미션에서 살아남지 못한 무소속 참가자 21명이 마지막 구제 기회를 얻었다. 일명 벤치 테스트에 임하게 된 것. 이에 참가자들은 "마지막 기회"라며 벤치 테스트에 사활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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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주전 선수들이 맞붙었다. 팀 리듬은 WayV(웨이션브이)의 '기브 미 댓(Give Me That)'을 선보였다. 팀 리듬에서는 앞선 미션에서 '중복 픽'을 받았던 제이엘과 박주원이 에이스로 꼽혔다. 그중 제이엘은 무결점 실력으로 팀 리듬 감독들에게 인정받으며 킬링파트와 메인보컬을 따냈다.
이후 공개된 '기브 미 댓' 무대는 호평 일색이었다. 완벽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수준급 무대를 보여준 것. 관객 투표 결과, 팀 리듬의 MVP로는 박주원이 호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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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팀워크를 맞추지 못한 팀 비트는 실망스러운 무대를 보여줬다. 팀 비트 감독 유겸은 박지훈, 금진호 등이 실수를 범하자 한숨을 내쉬기도. 아쉽다는 반응이 쏟아지는 가운데 경력직 아이돌로서 맹활약한 차웅기가 팀 비트의 MVP가 됐다.
팀 그루브는 비투비의 '그리워하다'를 선곡했다. 보컬 강자가 모인 팀답게 메인보컬 선정 과정부터 치열했다. 그러나 메인보컬을 노리던 장경호는 음이탈로 인해 좋은 평가를 듣지 못했다. 파트 욕심에 재도전까지 했으나 또 음이탈이 발생했다. 이에 장경호는 "스스로에게 화가 난다"고 말하기도 했다. 연습생 기간이 3주인 서정우 역시 아쉬운 실력으로 감독 이창섭에게 혹평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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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주전 매치 결과 팀 리듬이 1,234점, 팀 비트가 996점, 팀 그루브가 1,172점을 기록하면서 팀 리듬이 중간 순위 1위에 올랐다. 그러나 벤치 매치를 통해 충분히 결과가 뒤집힐 수 있다. 1라운드 최종 1위는 어느 팀이 차지하게 될지 다음 주 방송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유니버스 리그' 3화는 오는 12월 6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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