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SBS  방송 캡처
사진 제공 : SBS 방송 캡처
코미디언 홍윤화가 브레이크 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홍윤화는 어제(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흑백요리사 특집으로 출격했다. 그는 오프닝부터 "흑돼지, 백돼지 다 맛있게 먹는 홍윤화입니다"라고 유쾌하게 소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지선 셰프를 그대로 따라 한 '인간 복사기' 홍윤화는 “흑백요리사가 화제가 되면서 요리하는 돌아이(흑백요리사 출연 셰프)와 닮았다고 주변에서 연락이 많이 왔다”며 셰프 특유의 움직임을 따라 했다. 이어 그는 "제가 수염이 많다. 아침에 일어나 인중에 수염이 자라면 에드워드 리를 닮았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김미령 셰프가 이른 아침부터 식당에 나와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본 홍윤화는 “직접 된장을 담그세요?” 등 적재적소의 질문으로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홍윤화는 8개월 전 이모카세 식당에 다녀왔다며 “수육이 쫀득 탱글 야들했다”고 맛깔나는 맛 표현까지 더해 보는 이의 군침을 자극했다.

그뿐만 아니라 부부가 같은 일을 하면 어떻냐는 서장훈의 질문에 홍윤화는 “장점과 단점이 같다. 장점은 하루종일 붙어있다는 것, 단점도 하루종일 붙어있다는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처럼 홍윤화는 톡톡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방송과 유튜브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을 하고있는 홍윤화의 앞으로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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