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컴백' 에이티즈, 완전 '상남자'네…"부상도 성적도 신경 안 써, 우리의 것 보여줄 것"](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BF.38646252.1.jpg)
에이티즈(ATEEZ, 윤호, 성화 산, 여상, 홍중, 우영, 종호, 민기)는 미니 11집 'GOLDEN HOUR : Part.2'(골든 아워 : 파트 2) 발매를 앞두고 14일 오후 4시 서울 잠실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월드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앨범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종합] '컴백' 에이티즈, 완전 '상남자'네…"부상도 성적도 신경 안 써, 우리의 것 보여줄 것"](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BF.38646540.1.jpg)
윤호는 "지금까지 해왔던 활동들의 진정한 가치를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고, 홍중은 "우리가 걸어온 길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하는 곡"이라며 맞장구쳤다.
홍중은 "그동안 우리가 꿈꿔왔던 큰 공연장에서 무대도 하고 새로운 경험을 했다. 우리는 계속 나아가야 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들로만 가득했는데, 그러다 보니 우리가 우리의 가치를 잘 표현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우리가 우리의 가치를 인정하고 선보이는 게 우리를 사랑해주는 팬들의 가치도 함께 소중히 여기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에서 이번 타이틀곡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성화는 전작의 좋은 성적에 부담이 없냐는 기자의 질의에 "좋은 성적이 나오면 기분이 좋겠지만, 멤버 모두가 성적에 연연하지 않는다. 결과와 상관없이 우린 최선을 다 해냈다. 그게 또 에이티즈를 사랑해주시는 매력이 아닐까"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종합] '컴백' 에이티즈, 완전 '상남자'네…"부상도 성적도 신경 안 써, 우리의 것 보여줄 것"](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BF.38646725.1.jpg)
그러면서 그는 "우리가 가진 서비스를 다 보여드리자는 생각에 공연을 강행했다'며 "비 오는 상황에서 넘어지고 다칠뻔한 순간도 너무 많았음에도 우린 무대에 집중했다. 부상도 두려워하지 않고 관객분들에게 무대를 선보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감동적이었고 '우리가 한단계 발전했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종합] '컴백' 에이티즈, 완전 '상남자'네…"부상도 성적도 신경 안 써, 우리의 것 보여줄 것"](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BF.38646306.1.jpg)
그는 "지금까지의 스토리를 보면 앞으로 보여드릴 수 있는 것도 무궁무진하다. 오래오래 새로운 것들을 보여드리고 내놓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목표로 나아가고 있기에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에이티즈로서 보여드리고 싶은 게 많다. 좋은 소식이 생기면 빠르게 공개하겠다"며 미소지었다.
에이티즈는 지난 5월 미니 10집 'GOLDEN HOUR : Part.1'(골든 아워 : 파트 1)를 발매한 지 6달 만에 미니 11집으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Ice On My Teeth'(아이스 온 마이 티스)을 비롯해 'DEEP DIVE'(딥 다이브), 'Scene 1 : Value'(씬 1 : 밸류), 'Man on Fire'(맨 온 파이어), 'Selfish Waltz'(셀피쉬 왈츠), 'Enough'(이너프)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한편, 에이티즈의 미니 11집 'GOLDEN HOUR : Part.2'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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