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동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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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 박지윤이 두 자녀를 데리고 발리 여행을 떠난 가운데 방송인 최동석이 SNS를 손에서 놓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동석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동생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한 게시물 속에서 최동석의 앞에는 맛있는 회 도시락이 놓여 있다.

이어 14일에는 "하루 중 이시간이 제일 좋다 청소기와 건조기 돌아가는 소리 들으며 내가 하고 싶은 것들 하는 시간 오늘은 분명 노을이 예쁠 날씨"라는 문구를 적으며 감성에 젖은 듯한 풍경 사진들을 업로드했다.

이후 최동석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또 한번 "갑자기 삘받아 끓인 순두부찌개. 요리가 조금 재밌어졌어. 달걀 2개 포인트"라는 글과 함께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면모를 보였다.
사진=최동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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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동석과 이혼 조정 중인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은 최근 두 자녀를 데리고 발리로 여행을 떠났음을 알렸다.

한편 두 사람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제주지방법원을 통해 이혼 조정 중이다. 또한 두 사람은 '쌍방 상간 소송'을 제기하며 흙탕물 싸움도 벌이고 있다.

이 여파로 최동석은 출연 중이던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했으며, 현재 자녀 양육권과 친권은 모두 박지윤이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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