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이사 후 경사 터졌다…"1년간 직접 공들여" ('시골마을')
배우 이장우의 지역 재생프로젝트 MBC ‘시골마을 이장우’가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다양한 콘텐츠 공개와 함께 이벤트를 개최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시골마을 이장우’는 배우 이장우가 전북 김제 시골마을에서 이웃들과 함께 사계절을 보내며 지역 폐양조장 일대를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에서 음식에 진심인 남자, 이장우가 1년간 직접 막걸리와 안주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13일 ‘시골마을 이장우’의 새로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주민들은 “장우가 이사 온대?”라며 반겨 이장우의 시골살이의 기대감을 더한다. 마을 새내기가 된 이장우는 주특기인 먹방은 물론, 농사, 노래, 춤 솜씨까지 선보이며 동네 어르신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러블리 막둥이’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숨은 음식명인을 만나 감탄 속에서 레시피를 전수받는 과정이 공개 돼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인다.

티저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서 이장우는 1년간 직접 일군 논밭을 배경으로 마치 날아오르듯 높이 뛰어오르며 경쾌한 시골살이를 예고했다. 또한, 이장우가 사계절을 지낸 빨간 지붕 집도 함께 포착돼 너른 김제 평야에서 펼쳐진 이장우의 시골 생활에 관한 호기심을 한층 자극한다.

한편, 다양한 콘텐츠들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시골마을 이장우’는 예비 시청자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만들어 치솟는 기대감에 화답했다. 이장우가 1년간 직접 개발에 참여한 막걸리와 안주를 맛볼 수 있는 양조장 개업식에 시청자들을 초대한 것. 온라인으로 진행된 신청자 모집은 이장우의 손맛을 직접 느끼려는 이들이 몰리면서 예정된 인원의 몇십 배를 훌쩍 넘어서는 폭발적인 반응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첫 방송을 기념하여 지난 11일부터 MBC ‘시골마을 이장우’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시청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막걸리 메뉴를 추천해주는 막.메.추 이벤트로 이장우가 김제에서 직접 개발한 메뉴들로 결과를 받을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또한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시골마을 이장우’는 11월 27일 수요일 오후 9시 첫 방송 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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