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황광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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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광희가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소환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황광희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권지용이 출연한 방송분을 캡쳐하면서 "맙소사 지용이가 나를, 곧 만나자"라는 글과 함께 권지용의 계정을 태그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지드래곤이 출연했다. 그는 '무한도전'으로 인연을 맺었든 황광희를 떠올리며 "네가 잘 됐으면 좋겠어"라고 말한 후 수줍어했다.
사진=황광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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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 동갑내기 친구다. 생일 역시 권지용이 8월 18일, 황광희가 8월 25일로 일주일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한편 권지용은 이날 방송에 출연해 연예인으로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가 하면 근황과 향후 활동 계획 등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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