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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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오마이걸 미미와 '돼지 특수부위 부속고기' 먹방을 펼치다가, '갑분' 임플란트 해명을 해 웃음을 안긴다. 앞서 지난 25일 방송 말미 곽튜브의 출연이 예고된 바 있다.

내달 방송되는 '전현무계획2' 4회에서는 26년 전통의 '10가지 돼지 특수부위 부속고기 구이' 맛집을 찾아간 전현무와 'MZ 먹게스트' 오마이걸 미미의 생생한 먹트립 현장이 펼쳐진다.

전현무는 23번째 길바닥인 '서울'에서 "돼지 한 바퀴 특집"을 선포한 뒤, 백지영, 미미와 최애 순댓국집, 만두계의 명품, 해방촌 돼지 두루치기 맛집, 보쌈 단일메뉴 맛집 등을 섭렵하며 '같은 서울, 다른 먹방 신세계'를 열어젖혔던 터. 이날도 전현무는 미미와 함께 늦은 저녁, 신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돼지 부속고기 맛집으로 향한다.

식당에 들어선 전현무는 "여기 분위기 죽인다. 동네 분들이 이곳을 다 알고 있더라"며 '찐 로컬 맛집'임을 강조하고, 사장님은 "(가게를 오픈한 지) 26년 됐다"고 밝힌 뒤, 독특한 상호명의 유래를 설명한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미미에게 "오마이걸에서 미식가는 누구야?"라고 묻는다. 미미는 진지하게 멤버들의 '먹 스타일'을 분석하는데, 이를 들은 전현무는 격하게 수긍한다. 과연 미미가 콕 집은 오마이걸의 미식가가 누구일지 궁금증이 솟구친다.
사진=MBN '전현무계획2' 제공
사진=MBN '전현무계획2' 제공
시그니처인 '10가지 종류의 돼지 부속고기'가 서빙된다. 오소리감투부터 유통까지 처음 보는 신박한 비주얼에 전현무와 미미는 입을 쩍 벌리고, 사장님이 추천한 순서대로 맛을 본다. 특히 미미는 "인생 첫 새끼보(돼지 자궁)!"라며 새끼보를 집어 기대감을 드러내는데, 사장님은 "그건 먹방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고 경고(?)한다. 긴장한 전현무는 냄새를 확인하고, "특유의 향이 있다"며 조심스레 입에 넣는다. 직후 그는 미간을 찌푸리더니 기침까지 해 긴장감을 조성한다.

과연 전현무의 솔직한 시식평이 어떠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전현무는 "돼지는 성대도 먹어요?"라고 물으며 인생 첫 '성대' 시식에도 도전한다. 직후 그는 아득아득한 식감을 제대로 느끼며 'ASMR 퍼포먼스'까지 선보인다. 미미는 "선배님 치아가 굉장히 건강하신 것 같다"라고 엉뚱 극찬을 퍼붓고, 전현무는 "임플란트 (치아) 아니야~"라며 돌발 해명해 '환장의 먹케미'를 발산한다.

전현무, 미미의 먹방 현장은 11월 1일(금) 9시 40분 MBN과 채널S에서 동시 방송되는 '전현무계획2' 4회에서 만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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