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현모 SNS
사진=안현모 SNS
방송인 안현모가 펜싱 국가대표 선수 오상욱에 호감을 표했다.

안현모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상욱님 사진 감사합니당♡" "'키가 엄청 크시네요'를 나한테 세 번 말한 사람 중에 제일 컸던 오상욱 님. 성격도 금메달"이라는 글을 순차적으로 게재하면서 두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안현모는 국내에서 열린 한 전자제품 브랜드 행사에서 오상욱을 만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두 사람은 선남선녀 비주얼에 각각 173cm와 192cm의 설레는 키 차이까지 보여주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안현모는 오상욱의 성격을 극찬하는가 하면 하트 이모티콘을 달아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안현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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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국제회의통역 석사 출신으로, SBS에서 기자로 활동했었다. 지난해 11월 음악 프로듀서 라이머와 결혼 6년 만에 성격 차이로 이혼했으며, 현재 KBS2 '스모킹건'에 출연 중이다.

오상욱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인전, 단체전 2관왕을 기록하며 '펜싱 황태자'라고 불리고 있다. 더불어 훤칠한 키, 그리고 훈훈한 외모까지 주목받으며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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