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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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동욱이 SNS를 시작한 소감을 전했다.

15일 김동욱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 관련 인터뷰를 진행,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김동욱은 지난 8월 데뷔 20년 만에 SNS 계정을 개설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김동욱은 "SNS를 하니 주변 사람들 일상이 따로 검색하지 않아도 뜨더라. 찾아보고 이런 스타일이 아니라 그 사람들이 뭐 하고 사는지 검색하진 않는데, 알아서 뜨니까 알게 되는 장점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직은 사진 찍히는 게 어색하다. 부지런해야 하더라. 아직 부족하지만 익숙해지는 날이 오지 않겠냐"라고 덧붙였다.

SNS를 혼자 운영하냐고 묻자 "온전히 혼자 하기에는 자신이 없다. 아무래도 저와 가까운 분과 사진을 선택하고 의견을 공유한다"라고 전했다.

'강매강'은 전국 꼴찌의 강력반과 최고의 엘리트 강력반장이 만나 최강의 팀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범죄 수사극이다. 드라마 '라켓소년단'을 공동 연출한 안종연 감독과 시트콤계의 레전드 '하이킥' 시리즈를 집필한 이영철 작가 그리고 이영철 작가와 '감자별 2013QR3',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공동 집필한 이광재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김동욱은 극 중 초엘리트 신임반장 동방유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5년 만에 코미디물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강매강'은 12화 까지 방영됐으며, 13~14화는 오는 16일 공개된다. 총 20부작이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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