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새 집을 공개했다.
9일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는 "공효진의 새로운 집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원래 이사하면 한 두달 정도 정리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전 집도 거의 두 달 동안 그냥 앉으면 정리하는 생각만 했다. 그래서 친구들이 집에 놀러 와서 '제발 좀 앉으라고 그랬었다' 인생에서 가장 큰 스트레스가 배우자의 죽음 그다음이 이사라고 하더라"고 언급했다. 거실을 공개한 공효진은 "TV나 영화를 많이 보는 편은 아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떠드는 소리에 피로를 느껴서, 영화도 집에서 집중해서 잘 못 보는 산만한 스타일이다. 저는 손으로 하는 걸 좋아하는데 비디오 게임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다이닝룸에 "핸드프린팅 한 식탁보다. 이건 외국 부잣집 같다. 굉장히 힘들게 고른 색이다. 공간이 나뉜 것처럼 벽 색을 나눴다. 나누어야 했던 이유가 여기 바닥이 아일랜드가 있었는데 그걸 아일랜드를 쓸 필요가 없어서 뺐더니 바닥이 다 손상됐더라. 그래서 타일 바닥으로 바꿨다"고 했다.
이어 부엌을 소개하며 "솔직히 요리를 못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해먹을 때는 해먹은데 아직은 엄마가 해주는 밥이 맛있으니까 자꾸 엄마한테 밥달라고 한다"며 "예산을 최소화하는 게 우선이었다. 손잡이도 돈 드니까 달지 말라고 했다"며 예산을 아꼈다고 얘기했다. 냉장고에 대해 공효진은 "한국인은 역시나 김치냉장고가 필요하다. 숙성에 필요한 거는 따로 있는 것 같다. 냉장고가 그래서 하나 더 늘었다"고 소개했다.
또 그는 "냉장고 전력 소비가 저는 그래서 집 불을 다 끈다. 곰신 처지라 이렇게 냉장고 있으면 뭐 하나 싶고, 맨날 요거트나 먹는다"며 에너지 절약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재도 공개한 공효진은 "하루에 반은 여기서 있는다. 저는 큰 공간보다는 작은 공간을 좋아해서 집에서 작은 공간을 찾아다니는 것 같다"며 "지금은 하고 싶은 영화가 하고 있고, 근데 이제 드라마들은 내년 3월 정도다. 올해 말에 영화를 한 편 찍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될지 아직 잘 모르겠다"며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9일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는 "공효진의 새로운 집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원래 이사하면 한 두달 정도 정리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전 집도 거의 두 달 동안 그냥 앉으면 정리하는 생각만 했다. 그래서 친구들이 집에 놀러 와서 '제발 좀 앉으라고 그랬었다' 인생에서 가장 큰 스트레스가 배우자의 죽음 그다음이 이사라고 하더라"고 언급했다. 거실을 공개한 공효진은 "TV나 영화를 많이 보는 편은 아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떠드는 소리에 피로를 느껴서, 영화도 집에서 집중해서 잘 못 보는 산만한 스타일이다. 저는 손으로 하는 걸 좋아하는데 비디오 게임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다이닝룸에 "핸드프린팅 한 식탁보다. 이건 외국 부잣집 같다. 굉장히 힘들게 고른 색이다. 공간이 나뉜 것처럼 벽 색을 나눴다. 나누어야 했던 이유가 여기 바닥이 아일랜드가 있었는데 그걸 아일랜드를 쓸 필요가 없어서 뺐더니 바닥이 다 손상됐더라. 그래서 타일 바닥으로 바꿨다"고 했다.
이어 부엌을 소개하며 "솔직히 요리를 못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해먹을 때는 해먹은데 아직은 엄마가 해주는 밥이 맛있으니까 자꾸 엄마한테 밥달라고 한다"며 "예산을 최소화하는 게 우선이었다. 손잡이도 돈 드니까 달지 말라고 했다"며 예산을 아꼈다고 얘기했다. 냉장고에 대해 공효진은 "한국인은 역시나 김치냉장고가 필요하다. 숙성에 필요한 거는 따로 있는 것 같다. 냉장고가 그래서 하나 더 늘었다"고 소개했다.
또 그는 "냉장고 전력 소비가 저는 그래서 집 불을 다 끈다. 곰신 처지라 이렇게 냉장고 있으면 뭐 하나 싶고, 맨날 요거트나 먹는다"며 에너지 절약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재도 공개한 공효진은 "하루에 반은 여기서 있는다. 저는 큰 공간보다는 작은 공간을 좋아해서 집에서 작은 공간을 찾아다니는 것 같다"며 "지금은 하고 싶은 영화가 하고 있고, 근데 이제 드라마들은 내년 3월 정도다. 올해 말에 영화를 한 편 찍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될지 아직 잘 모르겠다"며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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