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에서 만난 운명적 인연"…웹소설 '프리미어 연애' 출간

인생에 실패한 여자에게 다가오는 구원

국내 최대 로맨스 소설 플랫폼인 로망띠끄가 11일 웹소설 '프리미어 연애'(저자 페일크림)을 출간했다.

웹소설 '프리미어 연애'는 바람피운 전 남편과 처음 만난 날로 돌아가 인생 2회차를 살게 된 '은수'와 그를 오랫동안 짝사랑한 축구 선수 '후인'의 축구장 판타지 로맨스 소설이다.

스포츠 기자인 은수는 축구장에서 만난 에이전트 희준과 사랑에 빠져 결혼한다. 그러나 희준이 캐스터 수빈과 바람이 나 이혼하게 된다.

은수는 오랜만에 축구장으로 복귀하던 길에 사고를 당한다. 이 충격으로 그는 4년 전 전 남편 희준을 처음 만난 날로 돌아간다. 은수의 앞에 프리미어 리그 축구 선수 후인, 듬직한 남자 선우가 나타나며 사건이 얽히고설킨다.

저자는 "은수가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하는 스토리를 로맨스와 함께 담았다"며 "연애 소설로서는 신선한 축구장이라는 배경과 캐릭터도 이 작품의 특징 중 하나"라고 했다.

양병훈 기자 h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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