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후 소속사 아메바컬쳐 공식 SNS를 통해 ‘가끔씩 오래 보자’ 개최 소식을 알리는 포스터가 공개됐다. 할아버지로 분장한 다이나믹 듀오는 마이크를 들고 열창하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깜짝 변신으로 먼 미래까지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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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듀오는 지난 ‘가끔씩 오래 보자’ 콘서트 4회 공연을 초고속 전체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지난달에는 스페인, 프랑스, 체코, 네덜란드, 영국을 순회하는 첫 유럽 투어 ‘LIGHT IT UP(라잇 잇 업)’을 성황리에 마치면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K-힙합 아이콘’의 명성을 입증했다. 금의환향한 다이나믹 듀오가 새롭게 쓸 레전드 무대가 기대된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다이나믹 듀오는 정규 10집 ‘2 Kids On The Block(투 키즈 온 더 블럭)’을 발매하고 변함없이 트렌디한 음악적 감각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어 유럽 투어와 국내 각종 페스티벌에서 신곡과 더불어 지난해 글로벌 음악 차트 역주행을 기록한 ‘AEAO’, 히트곡 ‘Smoke(스모크)’ 등 무대를 펼치며 국내외 관객들과 호흡했다. 더욱 풍성해진 레퍼토리와 다이나믹 듀오만의 특급 시너지로 채운 ‘가끔씩 오래 보자’가 연말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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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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