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 대형 기획사 연습생 된다…손동표와 반가운 재회 ('0교시는 인싸타임')

사진=블리츠웨이스튜디오(김우석), 엔터세븐(강나언), 아크리드엔터테인먼트(최건), DSP미디어(손동표),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한채린) 제공

'0교시는 인싸타임'이 배우 김우석, 강나언, 최건, 손동표, 한채린의 출연을 확정, 라인업을 완성했다. 앞서 김우석과 손동표는 2019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11월 첫 공개될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은 익명 커뮤니티 앱 '인싸타임'의 관리자가 되어 전교생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아싸’(아웃사이더)가 지독하게도 얽히고 싶었던 '핵인싸' 무리에 들어가며 펼쳐지는 하이틴 시크릿 로맨스다.

김우석은 인싸 중에서도 인싸이자 대형 기획사의 연습생으로 전교생들에게 완벽한 존재로 추앙받는 '강우빈' 역으로 맡는다. 강우빈은 뛰어난 비주얼은 물론 공부까지 잘하는 캐릭터로 웹툰의 설정값을 넘치게 받은 본투비 슈퍼스타 같지만 절대 누구에게도 들켜서는 안 될 비밀을 감추고 있는 인물이다.

강나언은 마음으로는 인싸이고 싶지만, 현실은 존재감 제로인 자타공인 아싸 소녀 '김지은' 역을 맡았다. 인싸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지은은 이름조차 흔하디흔한 바보 같은 정도로 순수한 성격을 지녔으며 엉뚱하면서도 마음이 여린 인물이다. 그러다 어느 날 지은은 저마다의 비밀들이 넘쳐나는 전교생이 쓰는 어플 ‘인싸 타임’ 관리자 권한을 얻게 된다.

최건은 출중한 외모에 까칠하지만, 한 여자에게 스윗할 것 같은 남주 상,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이동민' 역으로 분한다. 이동민은 전학을 간 학교에서 우연히 김지은(강나언 분)을 만나 엮이게 되고 강우빈(김우석 분)에게는 왠지 모를 질투를 느끼는 캐릭터다.

손동표는 정보력 하나는 5G보다 빠른 학교 공식 소식통 '모봉구' 역을 맡았다. 모봉구는 입을 안 열면 훈훈하고, 멋지다는 얘기를 많이 듣지만 입을 여는 순간 해야 말을 뱉기 바쁜 일명 '모터마우스'라는 별명을 가진 인물. 낯도 안 가리고 그 누구와도 잘 섞인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런 그에게도 유독 말이 꼬이는 사람이 나타난다.

한채린은 극 중 뭘 해도 똑 부러지고, 완벽하게 해내는 반장 '민설희' 역을 연기한다. 민설희는 한번 시작한 일은 집요하게 끝까지 해내는 성격을 지녔으며 학업뿐만 아니라 월매출 일천만 원은 거뜬히 찍는 인터넷 쇼핑몰 CEO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이기도 한 그야말로 갓생러다.

'0교시는 인싸타임'은 8부작 드라마로 채널 시네마천국에서 11월 첫 방송 된다. 방영 다음 날부터 IPTV와 OTT 플랫폼에서 차례대로 VOD 서비스를 진행하여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