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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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셰프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7일 오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TOP 8 기자간담회가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나루 볼룸에서 열렸다. 김학민&김은지 PD, TOP8 셰프들이 참석했다.

이날 최현석은 "당연히 심사위원인줄 알았다. 왜 챌린저로 나가야 할까 했는데 PD님이 '셰프님은 챌린저가 더 멋있다'고 그러더라. 그럼 진짜 잘하는 사람 뽑아달라고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요리 인생 30년차인데 45일간 문닫고 요리 연구를 계속했다. 주변에서 하도 만류해서 안 나간다고 했다가 다시 나가게 됐다"라며 "'흑백요리사'를 통해 내가 가는 길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외식업이 어려울 때였는데 그 관심이 다시 요리쪽으로 돌아온 것에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이다. 지난 주 공개된 8~10화에서 공개된 4라운드 ‘흑백 혼합 팀전 레스토랑 미션’을 통해 TOP8으로 최현석, 장호준, 요리하는 돌아이, 이모카세 1호, 트리플 스타, 정지선, 에드워드 리, 나폴리 맛피아가 진출했다. ‘흑백요리사’는 지난달 17일 공개 이후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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