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선경 롱게스트를 향해 도넘은 악플이 달리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출연자 선경 롱게스트는 자신의 계정에 "한국인들에게 사이버불링(온라인 괴롭힘)을 당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불행히도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흑백요리사' 중 의견 충돌 장면으로 인해 선경 롱게스트의 SNS와 유튜브 채널에 수천 개의 악성 댓글이 달렸다. 한국계 미국인인 롱게스트는 "왜 사냐", "니네 나라로 꺼져" 등의 악플을 공개하며 "한 유튜브 영상에만 8000개 이상 악플이 달렸다"고 토로했다.
이같은 온라인 악플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 5년간 경찰이 접수한 사이버 명예훼손·모욕 건수는 12만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포털 사이트는 2019년부터 연예·스포츠 뉴스 댓글을 잇달아 폐지했다. 연예인과 스포츠 선수 등 유명 인사들이 뉴스 기사에 달린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면서다.
그러자 최근 몇 년 사이에는 당사자의 SNS 게시물에 욕설과 모욕성 발언이 담긴 댓글을 남기는 식의 온라인 괴롭힘으로 이어졌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최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출연자 선경 롱게스트는 자신의 계정에 "한국인들에게 사이버불링(온라인 괴롭힘)을 당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불행히도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흑백요리사' 중 의견 충돌 장면으로 인해 선경 롱게스트의 SNS와 유튜브 채널에 수천 개의 악성 댓글이 달렸다. 한국계 미국인인 롱게스트는 "왜 사냐", "니네 나라로 꺼져" 등의 악플을 공개하며 "한 유튜브 영상에만 8000개 이상 악플이 달렸다"고 토로했다.
이같은 온라인 악플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 5년간 경찰이 접수한 사이버 명예훼손·모욕 건수는 12만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포털 사이트는 2019년부터 연예·스포츠 뉴스 댓글을 잇달아 폐지했다. 연예인과 스포츠 선수 등 유명 인사들이 뉴스 기사에 달린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면서다.
그러자 최근 몇 년 사이에는 당사자의 SNS 게시물에 욕설과 모욕성 발언이 담긴 댓글을 남기는 식의 온라인 괴롭힘으로 이어졌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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