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225455.1.jpg)
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백반기행')에는 그룹 god 막내 김태우와 함께 '국내산 오리고기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김태우는 190cm 거대한 체구로 허영만을 놀라게 했다. "고기 좋아하냐?"는 질문에 그는 ""닭, 돼지, 소고기 다 좋아한다. 1일 1고기 마니아"라고 밝혔다.
오리탕을 맛본 김태우는 "물에 빠진 고기를 선호하지 않는다. 식감 때문인데 이 오리탕은 미나리 덕분에 바삭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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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구이를 먹는 스무살 청년들의 "아직 오리탕 먹을 나이가 아닌 것 같다"는 말에 44세 김태우가 "죄송한데 저 아이돌이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5인조 그룹 god 막내 김태우는 "우리 멤버 평균 연령이 48세다. 현존 아이돌 전 세계 제일 나이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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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225445.1.jpg)
오리탕과 오리곰탕 2인분을 순식간에 해치운 김태우는 "억지로 먹는게 아니다. 그만 먹고 싶은데 진짜 맛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22545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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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225453.1.jpg)
가수가 되기 위해 상경한 김태우는 "태어나서 먹을 거 걱정을 고2 때 처음 했다. 서울 올라와서 일주일 만에 울었다. 그때는 80kg 정도로 정말 말랐었다. 지금 몸무게는 비밀"이라고 전했다. 이후 1999년 데뷔한 god는 국민 아이돌로 승승장구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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